프로 선수부터 시작된 입소문, 자연스러운 브랜드 성장
인크레디웨어는 한국에서 독특한 성장 경로를 걸어왔다. 공격적인 광고나 연예인 마케팅 없이도 스포츠 현장 자체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온 것이다. NBA의 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판 커리,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골프의 타이거 우즈 같은 세계적 스포츠 스타들의 착용사례는 물론, 국내에서도 대한항공 점보스, IBK기업은행 알토스, 삼성화재 블루팡스 등 프로스포츠 구단의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제품을 사용하며 입소문을 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국내 프로야구 선수 약 180명이 현재 인크레디웨어를 착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단순한 스폰서십을 넘어, 제품의 실질적 가치를 직접 체험한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브랜드를 선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야구와 배구, 농구, 축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면서, 인크레디웨어는 프로 선수 커뮤니티 내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선수 착용 사례 역시 한국 메이저리그 팬들 사이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테니스 레전드와의 만남, 브랜드의 새로운 전환점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출시된 '노박 조코비치 시그니처 라인’은 단순한 마케팅 상품을 넘어, 스포츠 현장에서 증명된 브랜드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만난 상징적인 컬렉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에 스포츠 커뮤니티 내에서만 알려진 브랜드가 조코비치라는 글로벌 아이콘을 통해 더 폭넓은 소비자층과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대중문화 채널을 통한 본격적인 시장 진출
인크레디웨어가 조코비치 시그니처 라인 출시를 기점으로 추진 중인 마케팅 전략은 지금까지의 브랜드 확장 방식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것이다. TV광고 시작을 필두로 대규모 캠페인에 돌입했으며, 9월 5일과 6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성시경 콘서트를 통해 음악, 문화, 라이프스타일에 관심 있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소개한다. 이는 스포츠 팬 중심의 인지도 구조를 음악, 문화, 여행, 예능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하려는 의도다.
방송 콘텐츠를 통한 노출도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열혈농구단’, ‘골 때리는 그녀들’, ‘내 남은 연애’, ‘추성훈의 상남자의 여행법’ 등 스포츠부터 예능, 라이프스타일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브랜드가 등장하면서, 전문 스포츠 브랜드라는 이미지의 틀을 넓혀가고 있다.
프로 선수에서 일반인까지, 확대되는 사용자층
인크레디웨어가 한국 시장에서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사용자층의 다양성에 있다. 처음엔 프로 선수들이 시작했지만, 이제는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을 즐기는 일반 스포츠인과 유소년 선수들 사이에서도 빠르게 인지도가 확산되고 있다. 부모, 지도자, 선수들이 스포츠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유소년 스포츠 현장에서 특히 그렇다. 이는 인크레디웨어가 프로 선수 전용 제품에서 벗어나, 스포츠를 즐기는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진정한 글로벌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인크레디웨어코리아 관계자는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 현장에서 이미 프로 선수부터 유소년 선수, 생활체육인까지 폭넓게 알려진 브랜드"라며 "조코비치의 투자와 시그니처 라인 출시는 또 한 번의 성장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TV광고, 방송 콘텐츠, 문화행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스포츠 소비자뿐 아니라 보다 많은 대중에게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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