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서안양친환경융합스마트밸리PFV㈜와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사업시행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강득구 국회의원, 안양시의회 관계자, 안양도시공사 및 민간사업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되는 사업에서 사업시행자인 안양시와 사업시행대행자인 PFV 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대 군부대의 대규모 탄약시설을 이전·지하화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기존 군부대 부지를 양여받아 첨단산업과 주거·문화 기능이 결합된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5년 9월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사업시행자 지정을 마쳤다. 올해 4월에는 대체시설 건설을 위한 설계에 착수했다.
앞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대체시설 사업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28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부대 이전과 대체시설 조성이 완료되면 기존 군부대 부지 개발에 착수해 2033년까지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사업 추진의 토대가 한층 단단해졌다”며 “대체시설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박달동 일대가 첨단산업과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미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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