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6.10.23(금)

추미애 지사, "첨단산업 분야 협력 확대 제안.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발전 기대"

추미애 경기도지사, 이나 아데마 노르트브라반트 주지사 면담

이정훈 CP

2026-10-23 07:09:07

 네덜란드 노르트브라반트 주지사 만나 첨단산업 분야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 논의

네덜란드 노르트브라반트 주지사 만나 첨단산업 분야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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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정훈 CP]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22일 도담소에서 이나 아데마(Ina Adema) 네덜란드 노르트브라반트주지사를 만나 반도체와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와 노르트브라반트주는 2024년 우호협력 관계를 맺었다. 두 지역은 반도체와 혁신기술 관련 기업·연구기관이 모여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날 면담에서는 기존 첨단산업 협력에 더해 자율주행과 지능형 교통체계(ITS), 교통데이터 활용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이 다뤄졌다.

추 지사는 “노르트브라반트주에는 ASML과 NXP 등 기업과 브레인포트 에인트호번의 혁신 생태계가 있다”며 “경기도에도 반도체와 정보기술(IT), 인공지능(AI), 미래차, 배터리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모여 있어 모빌리티 기술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판교를 중심으로 2028년 고속도로 자율주행 광역버스 시험운행을 준비하고 있다”며 양 지역 연구기관과 기업 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데마 주지사는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두 지역이 혁신과 기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공동의 목표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신뢰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양측은 자율주행 기술과 ITS, 교통데이터 활용 등 관련 정책과 기술 경험을 공유하고, 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기구(TNO) 등 전문기관과의 연계 방안도 논의했다.

경기도는 판교에서 자율주행 차량과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통합관제 시스템, 주행데이터를 연계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추 지사는 지난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2028년 고속도로 자율주행 광역버스 시험운행과 2029년 승객 탑승 실증 계획을 발표했다.

노르트브라반트주는 네덜란드 남부의 주요 산업지역으로, 에인트호번을 중심으로 반도체 장비기업 ASML 등 첨단기술 기업과 연구기관이 모여 있다.

아데마 주지사와 대표단은 방한 기간 강릉에서 열린 2026 ITS 세계총회에 참석했으며, 21일에는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해 스마트 교통관리와 자율주행 정책을 살펴봤다. 22일에는 수원 화성행궁을 방문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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