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노르트브라반트주는 2024년 우호협력 관계를 맺었다. 두 지역은 반도체와 혁신기술 관련 기업·연구기관이 모여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날 면담에서는 기존 첨단산업 협력에 더해 자율주행과 지능형 교통체계(ITS), 교통데이터 활용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이 다뤄졌다.
추 지사는 “노르트브라반트주에는 ASML과 NXP 등 기업과 브레인포트 에인트호번의 혁신 생태계가 있다”며 “경기도에도 반도체와 정보기술(IT), 인공지능(AI), 미래차, 배터리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모여 있어 모빌리티 기술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판교를 중심으로 2028년 고속도로 자율주행 광역버스 시험운행을 준비하고 있다”며 양 지역 연구기관과 기업 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측은 자율주행 기술과 ITS, 교통데이터 활용 등 관련 정책과 기술 경험을 공유하고, 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기구(TNO) 등 전문기관과의 연계 방안도 논의했다.
경기도는 판교에서 자율주행 차량과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통합관제 시스템, 주행데이터를 연계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추 지사는 지난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2028년 고속도로 자율주행 광역버스 시험운행과 2029년 승객 탑승 실증 계획을 발표했다.
노르트브라반트주는 네덜란드 남부의 주요 산업지역으로, 에인트호번을 중심으로 반도체 장비기업 ASML 등 첨단기술 기업과 연구기관이 모여 있다.
아데마 주지사와 대표단은 방한 기간 강릉에서 열린 2026 ITS 세계총회에 참석했으며, 21일에는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해 스마트 교통관리와 자율주행 정책을 살펴봤다. 22일에는 수원 화성행궁을 방문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