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금)
바이페이(WBPC), 글로벌 이커머스 마켓서 페이먼트 코인 역할 주도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빗썸 글로벌에 상장한 바이페이(WBPC)는 글로벌 셀러 플랫폼인 Buy2buy에서 페이먼트 코인으로써 암호화폐 시장의 주도적인 역할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 해 국경 간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1조 달러(우리돈 1117조원)에 달한다. 중국과 미국의 주도로 매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가장 돋보이는 마켓 플랫폼은 월간 1억 명이 사용하고, 55만 명의 셀러가 1억 2천여 개의 물건을 판매하는 미국의 위시몰이다.

전 세계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퀄리티의 상품을 제공하는 위시 플랫폼은 매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메머드급 이커머스 마켓으로써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위시의 파트너인 (주)지콤은 위시의 트레이닝센터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주)지콤이 밝힌 2021년 사업 확장 계획에서 단연 돋보이는 부분은 글로벌 플랫폼에서의 바이페이(WBPC) 활용 방안이다. 지난 3월 바이페이를 빗썸 글로벌에 상장시킨 (주)지콤은 바이페이가 페이먼트 코인으로써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방안으로 Buy2buy 플랫폼 활용을 제시했다.

Buy2buy는 위시몰을 비롯한 메머드급 글로벌 이커머스 업체와 파트너계약을 맺은 위시의 셀러 전용 플랫폼으로써 한국, 일본, 중국의 셀러가 공식몰에서 직접 셀러로 활동하는 것보다 더 낮은 수수료를 부담하게끔 하며, 다양한 글로벌 마켓에서 올인원으로 제품의 등록 및 수정이 가능하게끔 하는 신개념 셀러 채널이다.

(주)지콤은 Buy2buy 플랫폼의 결제 시스템으로 바이페이를 정착시켜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바이페이(WBPC)는 페이먼트로써의 역할이 부족하다는 암호화폐의 공통적인 지적을 피하고,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서 결제화폐로써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갈 것으로 보여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바이페이(WBPC)는 빗썸 글로벌 상장 이후 국내 거래소 상장을 원하는 많은 코인러의 요청에 힘입어 국내에 상장할 적합한 거래소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지콤은 더 넓은 시장에서 바이페이가 페이먼트 코인으로써 주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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