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처럼 메타버스는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있지만, 많은 대중들은 메타버스의 활용법을 확실하게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다빈치 BOOKS에서 게더타운(Gather.town), 이프랜드(ifland), 제페토(ZEPETO), 가상현실 코스페이시스(CoSpaces)를 교육과 결합하여 실현하게 도와주는 지침서 ‘메타버스 에듀테크’를 지난 9일 출간했다.
메타버스 에듀테크는 게더타운을 이용한 메타버스 구축 방법, 게더타운과 호환이 가능한 가상전시 플랫폼 메타박스를 활용한 시상식, 세미나, 전시회, 과학축전 운영사례와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메타버스의 교육과의 통합법 등에 대한 내용들이 들어 있다. 특히 학교 수업, 기업과 기관, 대학의 성과를 홍보하는 학술대회, 성과전시회,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하는 실질적인 사례들을 포함했다.
책의 구체적인 순서는 ∇메타버스와 에듀테크 ∇메타버스 거울세계, 제페토, 이프랜드, 게더타운 ∇가상현실 증강현실 구현하기, 코스페이시스 ∇메타버스 라이프로깅, 인공지능의 통합 순이며,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고, 특히 예스 24와 리디북스에서는 e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이 책의 대표 저자인 변문경 저자는 메타버스 FOR 클래스룸, 인공지능 FOR 클래스룸, 에듀테크 FOR 클래스룸, 우리아이 AI : 인공지능시대 융합교육법, 4차산업수업혁명. 미래직업 다이어리 시리즈 등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교육콘텐츠에 관한 기획 및 개발 전문가로, 교육과 메타버스 및 인공지능을 통합하여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완성하는 에듀테크를 연구, 개발 중이다.
변문경 저자는 "메타버스 FOR 클래스룸은 그간 출간했던 인공지능 FOR 클래스룸, 에듀테크 FOR 클래스룸 시리즈의 완성판으로, 현재 메타버스 프로젝트에 대한 책도 준비하고 있다. 교육에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을 결합하는 에듀테크에 대한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고 전했다.
더불어 추천사에 목소리를 낸 이상원 성균관대학교 인터렉션 사이언스 학과 교수는 "이 책은 저자들의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메타버스가 진정 추구해야 하는 방향성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내용을 담은 선구적인 지침서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SBS 김준수 PD는 “정글에서의 생존 지침서를 먼저 읽어보고 정글에 가면 더 쉽게 정글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며, “‘메타버스 for 에듀테크’가 메타버스의 생존 지침서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학교나 회사에서 누군가 알려주지는 않지만, 궁금했던 메타버스로의 접근법을 알기 쉽고 흥미롭게 담아냈다”고 밝혔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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