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6.06.11(목)

삼환기업, 근로자 맞춤형 혹서기 물품 전 현장 배포…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강화

“현장 목소리가 최우선”… 상향식 의사결정으로 폭염 대비 나섰다

이성수 CP

2026-06-11 13:26:55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현장 근로자들이 폭염 속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인 삼환기업은 근로자들이 투표를 통해 직접 선정한 혹서기 맞춤형 물품을 전국 모든 건설 현장에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하는 상향식(Bottom-up)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행보다.

현장 근로자의 목소리, 물품 선정에 직접 반영
이번 물품 선정은 기존의 하향식(Top-down) 방식에서 탈피하여 근로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지난 5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전국 현장에서 투표가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기능성 냉감 이너웨어가 최종 선정되었다. 삼환기업은 근로자들의 선택을 존중하여 냉감 이너웨어를 포함해 쿨 토시, 넥 쿨러 등으로 구성된 혹서기 패키지를 준비했다. 이러한 방식은 근로자의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실제 작업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까지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이러한 근로자 주도형 지원 방식은 향후 건설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6월 특별 캠페인 운영 및 향후 안전 관리 강화
이번 조치는 다가올 7, 8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운영되는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특별 지원 캠페인’의 일환이다. 삼환기업은 폭염 5대 기본 수칙(물, 냉방장치, 휴식, 보냉장구, 119 신고) 이행을 점검하고, 안전보건팀장 주관의 간담회와 협력사 면담을 강화하며 상생 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정환오 삼환기업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은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소통을 활성화하고 정책에 즉각 반영한 시도”라며, “무더위에 고생하는 동료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경영상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삼환기업은 이달 말까지 캠페인을 진행한 후,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7월부터는 더욱 강화된 안전 관리 방안을 담은 새로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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