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금)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주식회사 노이다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주관한 '2022년도 디자인산업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3년 간 11억 규모의 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자인산업기술개발사업은 디자인융합 혁신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시장 및 수요자를 만족하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여 디자인 기반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디자인 사업 생태계의 고도화를 목적으로, 디자인전문기업 중심으로 제조업 기반 중소‧중견 기업과 협업을 통하여 디자인 주도의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식회사 노이다는 디자인 개발 전문 회사로, 2021년 레드닷 본상, 웹어워드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디자인 개발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디자인산업기술개발사업에서 폐방화복의 업사이클링을 이용한 퀵커머스용 스마트 패키징 서비스 및 디자인 개발의 주관기관을 전담하게 되었다.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는 소방관들이 입던 폐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하여 패션제품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친환경 브랜드 '119레오'와 라스트마일 배송시장에서 독보적인 친환경 패키징 기술력을 무기로 마켓컬리 및 쿠팡 등과 같은 대형 유통기업에 친환경 패키징 개발과 공급을 진행하고 있는 '써모랩코리아'와 함께한다.

주식회사 노이다는 이번 사업을 통해 3년간 연차별 기술 개발 목표를 수립하여 ▲스마트 패키징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설계 및 검증 ▲폐방화복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며 퀵커머스 시장에서 스마트 패키징 서비스 가이드 정립과 업사이클링 브랜드 대중화 및 고부가 가치 제품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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