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는 지난 13일 고양 킨텍스에서 북부권역 교사 200여 명이 참여한 데 이어, 남부권역 교사를 대상으로 열리는 행사다.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수업 콘서트에는 모두 300여 명의 도내 중등 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진행은 경기 수석교사 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총 12개 강좌를 1, 2부로 구분해 이뤄진다. 특히 도내 수석교사들이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에듀테크 및 인공지능(AI) 활용 수업사례를 중심으로 강좌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참여한 교사들이 희망하는 강좌를 선택해 배우고, 이를 수업에 바로 적용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좌는 6개 분과별 주제에 따라 ▲별별 인공지능(AI) 비서 레시피(수업설계-하이러닝 평가까지(원흥중 조두연 수석교사) ▲온라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CODAP)을 활용한 데이터 탐구 학습(비룡중 김종혜 수석교사) ▲바로 배워 바로 써먹는 에듀테크 활용 수업(이천사동중 김정식 수석교사) 등의 사례를 소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수업 나눔 콘서트를 통해 교사들이 에듀테크와 인공지능(AI) 활용 수업에 통찰을 얻고, 수업 설계의 어려움을 수석교사와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자 외에도 수업에 열정과 고민이 있는 교사라면 누구나 현장 참석이 가능하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 오는 10월 6일 이후 유튜브(경기교사온TV)에서 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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