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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성수·삼척 개발 청사진 첫 공개

도시혁신 박람회 참가, 45년 레미콘 공장을 랜드마크로 탈바꿈

신규섭 금융·연금 CP

2025-10-02 09:03:58

삼표그룹, 성수·삼척 개발 청사진 첫 공개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삼표그룹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지역 재생 프로젝트의 밑그림을 세상에 내놨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삼척시 정라지구 도시재생 사업지 일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성수·삼척 개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지역 혁신 구상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강원도, 삼척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지역에 삶을, 도시에 숨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시재생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전국 규모 행사다. 삼표그룹은 전시홍보관 부스를 운영하며 핵심 계열사인 삼표산업과 삼표시멘트가 추진 중인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가장 주목받은 프로젝트는 서울 성수동 개발 계획이다. 45년간 레미콘 공장으로 사용됐던 성수동 부지를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업무·숙박·문화·판매시설 등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을 조성해 글로벌 업무 중심지로 거듭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성수동이 최근 힙한 문화와 창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떠오른 만큼, 삼표그룹의 개발이 지역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 개발 비전도 함께 선보였다. 삼표시멘트 제2공장 부지를 활용해 체류형 관광·문화 복합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이사부독도기념관, 삼척항 도시재생사업 등 주변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상생 모델을 지향한다. 단순한 부지 개발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제시한 것이다.

삼표그룹은 건설기초소재 분야에서 쌓아온 반세기 가까운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시 재생과 지역 개발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그동안 구상해온 혁신 프로젝트를 대중에게 공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는 신호탄이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삼표그룹은 건설기초소재 분야에서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시와 지역의 미래 가치를 새롭게 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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