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코텍은 이사회를 통해 특별결의인 제1호 의안 정관 일부 변경 ‘수권주식수 확대’, 일발결의 제2호 의안 사외이사 선임의 건, 제3호 의안 사내이사 선임의 건, 제4호 의안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상정했다.
이번 임시주총에는 총발행주식의 61.5% 주주가 참석(위임주주 포함)했으며, 제1호(찬성 47.8%, 반대 45.8%, 기권 6.4%), 제2호(찬성 44.5%, 반대 49.1%, 기권 6.4%), 제3호(찬성 47.0%, 반대 48.9%, 기권 4.1%) 의안의 경우 부결, 제4호 의안은 가결됐다.
오스코텍은 이번 주총결과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며, 제노스코 완전 자회사 등에 대해서는 주주와의 소통을 통해 재추진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 등을 통해 주주와의 소통을 더 늘리고,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의사결정을 해 나갈 것이라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 회사는 계속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스코텍은 이번 임시주총에서 제1호 의안인 정관 일부 변경 ‘수권주식수 확대’로 제노스코의 완전 자회사화를 통한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투명성 제고를 추진하고자 했다. 향후 전략적(SI) 또는 재무적(FI) 투자자를 유치해 그 재원으로 제노스코 지분 매입에 활용하고자 밝힌 바 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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