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갈매신도시연합회가 주최하고 구리시와 구리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기업을 돕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지역경제 활성화 행사다. 구리시 기간단체를 비롯한 시민, 상인,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의 축제이자 지역 공동체의 축제’로 기획됐다.
갈매상생축제는 상권과 기업이 함께 준비한 홍보·체험 부스 50여 개의 상생마켓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의 지역동아리 무대, 축제공연, 주민참여 이벤트 등 이틀간에 걸쳐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11월 1일(토) 오후 1시 30분 개막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리시 경제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뜻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 상생마켓에서는 지역 기업과 상점이 직접 운영하는 홍보·체험·판매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이 다양한 제품을 즐기고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주민들은 지역 상권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기업들은 시민에게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갈매신도시연합회 이상천 회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이 주도하고 시가 함께 지원하는 진정한 상생의 모델”이라며 “지역경제의 회복과 공동체의 연대를 동시에 이루는 구리시 대표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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