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진행된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 종결식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교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J도너스캠프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 기준 전국 4,230개 지역아동센터에서 다문화 가정 아동이 있는 곳은 약 84%로, 인구 절벽 속에서도 다문화 학생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CJ도너스캠프는 2023년부터 금융산업공익재단의 지속적인 지원(3년간 19억 원)을 바탕으로,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문화적 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 차이를 인정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진행된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 오프라인 종결식에는 지역아동센터 150명의 교사와 CJ나눔재단 및 금융산업공익재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온라인 중계를 통해서는 450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사업 성과가 공유된 가운데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 참여 교사들과 인사이드컴퍼니 송지연 대표가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이 ‘나/아이들/우리’에게 남긴 것’을 주제로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참여 아동들의 성장 이야기가 담긴 영상 상영과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바라본 오늘,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갈 내일’을 주제로 문화다양성 패널토크를 진행하며 서로의 문화 차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결식에 참여한 남양주시 무지개지역아동센터 이인순 교사는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의 교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로서 다문화 인식 개선 교육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수업 현장에서 아이들이 서로의 문화 차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문화다양성 교육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CJ도너스캠프 관계자는 “아동∙청소년들을 문화 다양성을 포용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2023년부터 해마다 참여기관을 늘려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3월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 종결식이 진행됐다.

지난 3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진행된 '꿈키움 문화다양성교실’ 종결식에서 패널토크가 진행됐다. (왼쪽 두번째부터 명지대학교 교수 정회옥, 방송인 수잔 샤키야, 고양 성저초등학교 교사 바수데비)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