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라인랩스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은 AI 기반 게이밍 기술을 중심으로 한 플랫폼 연동 및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차세대 게임 운영 모델과 루스토어 플랫폼을 통한 AI 게임 콘텐츠 유통 및 프로모션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루스토어(RuStore)는 러시아 최대 IT 기업 VK와 러시아 디지털개발통신부가 공동 주도해 설립한 공식 앱스토어로, MAU(월간 활성 사용자) 6천5백만명을 보유한 자국 내 주요 모바일 앱 유통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RuStore는 AI 기반 게임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개발사와 이용자 간의 새로운 연결 구조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세븐라인랩스 관계자는 “RuStore와의 협력은 AI Agent Gaming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양사의 기술과 플랫폼이 결합해 유저들이 AI 기반 e스포츠와 게임 생태계를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븐라인랩스는 Web3 e스포츠 플랫폼 미라클플레이(Miracle Play)를 통해 AI Agent 기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AI Granprix’를 운영 중이며, AI 기술과 블록체인을 접목한 e스포츠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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