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해상운임 급등 등으로 제조업 전반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특히 석유화학 부자재와 연관된 고무·플라스틱 및 섬유 산업을 위기산업으로 지정해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지난달 고용노동부 ‘버팀이음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상시 근로자 300인 이하 도내 기업에 재직 중인 위기산업 근로자이며, 총 1,700명을 선정해 1인당 50만 원의 장기근속 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신청일까지 동일 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로, 월급여소득 하위 70% 이내에 해당해야 한다.
선발은 소득 수준(50점), 부양가족 수(30점), 사업장 규모(20점) 등 기준에 따라 이뤄지며, 최종 선정 결과는 8월 이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8~9월 중 지급된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위기산업 숙련 인력의 이탈을 방지하고, 지역화폐 지급을 통한 지역경제 소비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서갑수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이번 버팀이음 지원사업은 중동발 충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위기에 놓인 근로자들이 일터를 지킬 수 있도록 실질적인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또는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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