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6.06.22(월)

화재보험협회 새 수장에 김기환 전 KB손보 대표…“재난관리 컨트롤타워 도약”

제19대 김기환 이사장 취임식…'국민의 내일을 지키는 사람들' 캐치프레이즈 선포

성기환 CP

2026-06-22 13:20:52

한국화재보험협회는 22일 제19대 김기환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화보협회]

한국화재보험협회는 22일 제19대 김기환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화보협회]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금융 및 리스크 관리 전문가인 김기환 전 KB손해보험 대표이사를 새로운 수장으로 맞이하고, 인공지능(AI)과 데이터 중심의 종합재난위험관리기관으로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선포했다.

화재보험협회는 22일 본사에서 제19대 김기환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회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경영 캐치프레이즈로 '국민의 내일을 지키는 사람들'을 제시하며, 단순한 안전 점검 기관을 넘어 국민의 일상을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국가 방재의 컨트롤타워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대외적으로 공표했다.

53년 방재 역사 기반…“새로운 위험, 기술로 선제 대응할 것”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재난 없이 가족들이 무사히 귀가하는 평범한 하루는 결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위험을 발굴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협회의 본질적인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53년간 축적해 온 방재 기술과 현장 데이터는 협회만의 독보적인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업계에서는 김 이사장의 취임으로 협회가 최근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한발 앞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후위기로 인한 초대형 재난이 빈발하는 데다,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데이터센터 등 과거에는 없던 신종 위험 요인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이사장은 이러한 환경 변화를 위기가 아닌 도약의 기회로 규정하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협회를 ‘세계 최고 수준의 위험관리 전문기관’이자 ‘지능형 방재기관’으로 진화시키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사후 대응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 기반의 예측 모델을 통해 미래의 안전을 설계하겠다는 구상이다.

‘성장·소통·미래’ 3대 약속…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시동

조직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경영 방향으로는 ▲함께 성장하는 협회 ▲함께 소통하는 협회 ▲함께 미래를 선도하는 협회 등 3대 키워드를 내걸었다. 임직원의 전문성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신뢰 중심의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미래 위험관리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다.

아울러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유수의 전문 기관들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대폭 확대해 대한민국 안전 기준의 표준을 세계 무대로 넓히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재무·리스크 꿰뚫는 ‘베테랑 금융맨’의 구원투수 등판
보험 및 자본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김 이사장의 취임을 두고 '리스크 관리 전문가가 방재 사령탑을 맡았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1963년생인 김기환 신임 이사장은 우신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KB국민은행에 입행해 금융권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KB금융지주 리스크관리총괄 전무(CRO)와 재무총괄 부사장(CFO)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치며 그룹의 살림살이와 위험 관리를 진두지휘했다.

특히 KB손해보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보험업계 펀더멘털 강화와 현장 경영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바 있어, 화재보험협회가 지닌 전통적인 방재 기술에 선진 금융 리스크 기법을 이식할 최적임자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9,071.94 ▲19.52
코스닥 961.14 ▼5.45
코스피200 1,469.25 ▲9.77

가상화폐 시세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6,800,000 ▲196,000
비트코인캐시 300,700 ▼200
이더리움 2,615,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11,020 ▲20
리플 1,712 0
퀀텀 1,083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6,775,000 ▲179,000
이더리움 2,616,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11,010 0
메탈 370 ▼1
리스크 133 0
리플 1,711 ▲2
에이다 242 ▲2
스팀 64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6,830,000 ▲230,000
비트코인캐시 301,200 ▲200
이더리움 2,617,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11,010 ▲10
리플 1,711 ▲1
퀀텀 1,080 0
이오타 6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