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CLS 배송기사 자유로운 휴가(휴무) 사례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업기사 시스템, 실질적인 휴무를 가능하게 하다
CLS가 22일 서울 송파구 타워 730에서 개최한 시상식에는 총 6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우수 배송기사 4명과 영업점 2곳의 대표들이 각각 2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받았다. 이들이 공통으로 강조한 점은 다른 택배사와 차별화된 '백업기사 시스템’의 실질적 효과였다.
한국노동경제학회의 최근 조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주 7일 배송을 운영하는 택배사 중 배송기사 휴무 시 별도 인력을 투입하는 대체인력 충원율이 CLS는 85.9%로 가장 높았다. '휴무가 실질적으로 보장되고 있다’는 응답도 CLS가 98.7%로 타사를 압도했으며, 격주 5일 이하 업무 비율도 77.1%로 업계 평균(5.6~24.7%)의 3배 이상을 기록했다.
육아와 경력을 동시에 이루다
취미와 자기계발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천상로지스틱스 소속 최종승씨는 자유로운 휴무 덕분에 국제 무대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2024년 배송기사로 시작한 그는 주짓수 대회 참가 일정에 맞춰 휴무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었고, 미국과 일본 등 국내외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다. 다른 택배사 근무자는 고정된 휴무일 때문에 별도의 용차(외부 배송 인력)를 써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는 그의 지적은 CLS 시스템이 얼마나 차별화되어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장동천씨의 사례는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 개인 사업 후 다른 택배사에서 주 6일 배송으로 근무했던 그는 CLS 계열 YB로지스에 입사한 뒤 미용실 촬영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타사에서는 충분한 휴식도 취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자유로운 휴무를 통해 AI 기술과 촬영, 편집 분야를 꾸준히 공부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일상의 활력을 되찾다
베이직 소속 김정수씨는 휴무를 '쉬는 날’이 아닌 '삶을 채우는 날’로 활용하고 있다. 가족과의 캠핑, 한식 요리 배우기, 수영과 마라톤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통해 건강과 정서를 관리하고 있다. 일의 반복에서 벗어나 자신이 즐기는 활동으로 시간을 채우면서 일상의 활력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현장에서 시작되는 변화
CLS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휴무가 단순한 쉼을 넘어 가족과의 시간, 새로운 도전과 자기계발의 기회로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위탁배송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배송기사들이 자유롭게 휴무를 사용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만들어갈 수 있는 현장 문화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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