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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고소된 30대 이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고 17일 밝혔다.
제약사 대표 아들인 이씨는 자신의 집 내부 이곳저곳에 몰래 카메라를 놓고 자신의 방문한 여자들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몰카 피해를 입은 한 여성은 그가 설치한 카메라를 찾고 노발대발했지만, 돌아온 것은 뻔뻔한 말과 행동 뿐이었다.
경찰 조사에서 제약사 대표 아들이 혐의를 인정한 점을 두고 네티즌은 자신이 한 행동이 ‘범죄’이라는 인식을 하지 못하는 게 아니냐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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