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착한 며느리병’ 의심받은 이유 보니 ‘미움 받기 싫어서?’

[키즈TV뉴스 이민서 기자]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하는 박지윤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렸다.

18일 방영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박지윤과 육아 문제로 대립각을 형성한 시어머니의 상황이 연출됐다.

이날 시어머니는 혼자 자는 자녀가 딱하다며 박지윤이 일을 그만뒀으면 하는 생각을 전했다. 이에 그는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일을 그만두면 우울해질 것 같다”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앞서 박지윤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한 달에 한 번 있는 시댁 모임에 참여할 만큼 시부모님에 대한 의견을 존중했다.
당시 시부모님의 여행 제안을 거절하지 못한 박지윤은 “일요일밖에 쉬지 못한다. 멀리는 못 가도 가까운데는 갈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MC는 ’착한 며느리병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했고, 박지윤의 남편 정현호는 “처음에 결혼했을 때 인터넷 카페에서 찾아봤더니 시댁 정기모임이 나중에 흐지부지 된다고 해서 일부러 더 어머니께 맞춰드린 면이 있는데 아내가 성격이 미움받는 걸 싫어해서 하게 된 것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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