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이영양증, 권오중 아들도 오진 판정 받은 병 ‘심하면 호흡이...’

[키즈TV뉴스 이민서 기자] 근이영양증에 대중들의 이목이 쏠렸다.

18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근이영양증에 걸린 아들과 함께 하는 어머니 이윤미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근이영양증은 골격근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근육이 말라가고 관절에 구축, 변형이 오는 병을 뜻한다.

증세가 심할 때는 체내 장기까지 영향을 받아 심장 질환이나 호흡 기능에 문제가 생겨 사망할 수 있다.
앞서 자녀의 발달 장애를 고백한 권오중은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아들의 근이영양증 오진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5세에 불과했던 아들이 희귀병에 걸렸다는 소식에 권오중은 “결과를 통보받고 죽고 싶은 심정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만약 우리 아이가 정상 판정이 된다면 제가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항상 기도를 했다. 그런데 마지막 검사에서 정말 기적처럼 오진으로 판명됐다”며 근이영양증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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