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캡처
25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신임 대변인에 고민정 부대변인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초의 여성 대변인이자 만 30대의 젊은 나이에 쟁취한 큰 성과로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고민정 신임 대변인은 2000년대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14년 차에 정치계에 입문했다.
당시 고민정 신임 대변인은 남편 시인 조기영 씨와 한겨레와 인터뷰를 통해 달라진 삶을 고백했다.
이어 “선후배로 같이 밥도 먹고 애 키우는 이야기도 하던 편한 사이에서, 지금은 긴장 관계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고민정 신임 대변인은 “‘이런 관계가 슬프다’는 얘길 자주 하게 된다”며 “지금은 인간 고민정을 지우고 부대변인 고민정을 소화해야 하는 때라 감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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