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자기야' 캡처
5일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김기욱은 추억의 SBS ‘웃찾사’ 화산고의 유행어로 관객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김기욱은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에 붙고 SBS ‘웃찾사’에서 양세형과 화산고를 선보여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후 그는 웃찾사 화산고 작가와 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7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에 대해 그는 앞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장점이 있다면, 내가 벌레를 굉장히 싫어하고 무서워한다. 작은 벌레가 날아다니는 것만 봐도 아주 까무러치는데 우리 아내는 탁 손으로 잡는다. 정말 멋있다”면서 “단점은 좀 빨리 늙는다”며 아내의 장단점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김기욱은 “그런데 40세가 넘어가니 41세 다르고, 42세가 다르다. 내년엔 또 43세잖냐. ‘와, 조금 있으면 환갑 되겠네’ 이런 생각을 한다”며 “요즘에 날씨가 밤에도 더워 에어컨을 트는데, 우리 아내는 밤에 30도인데도 춥다고 이불을 덥는다”라며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news@kidstvnews.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