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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국노총 전국자동차 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은 전날부터 이틀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울산 등을 전국 9개 지역 193개 사업장에서 버스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96.6%의 찬성표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오는 14일 자정까지 조정이 되지 않을 경우 15일부터 대규모 버스 파업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버스 파업의 가장 큰 이유는 주 52시간제 도입으로 언급되고 있다.
이에 버스노조는 신규인력 채용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 보전, 실질 임금 인상을 내걸며 파업을 감행했다.
한편, 대규모 버스 파업의 결말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파업 기간 동안 출퇴근 대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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