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제공
10년 전 세상을 떠난 마이클잭슨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팝의 황제로 남아있지만, 최근 미국 현지에서 그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면서 명예에 금이 가고 있다.
지난 3월 마이클 잭슨에게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한 내용이 담긴 다큐멘터리 ‘리빙 네버랜드’가 공개됐다.
앞서 그는 두 차례에 걸쳐 아동 성추행 혐의로 소송을 당했다.
제임스 세이프척은 “잭슨으로부터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성추행을 당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너무 어려서 내가 성추행을 당하고 있는지도 전혀 몰랐다”고 토로해 논란으로 급부상했다.
한편, 미국 현지에서 마이클잭슨을 향한 보이콧 움직임이 일어난 가운데 그의 가족 측은 “마이클은 과거 철저히 조사를 받았고 무죄를 받았다”며 결백함을 주장하고 있다. 또 그의 조카인 타지 잭슨은 “돈 때문에 이런 일을 벌이고 있다”며 비난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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