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닥터 프리즈너' 캡처
‘닥터 프리즈너’는 지난 3월 20일부터 방영된 수목 미니시리즈로 시청률이 14%가 넘는 등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는 작품이다. 때문에 오는 16일 종영을 앞두고 몇부작으로 편성됐는지 관심이 상승하고 있다.
‘닥터 프리즈너’는 총 34부작으로 교소도를 배경으로 한다.
앞서 ‘닥터 프리즈너’의 박계옥 작가는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의사는 병을 고친다. 거꾸로 병을 만드는 의사가 있다면 어떨까 생각했다”며 “그리고 그런 의사가 있을 만한 공간을 생각하면서, 교도소 의료과장을 생각했고, 형집행정지가 연결되었고, 닥터 프리즈너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나쁜 주인공이라면 반듯하지 않은 방식으로, 반듯하지 않은 사람들을 이기는 또 다른 카타르시스를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방영된 MBC ‘검법남녀’의 시즌제로 이어진 가운데 ‘닥터 프리즈너’가 공중파의 시즌제 바통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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