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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자신의 어머니의 청부 살해를 의뢰한 A씨의 사건이 알려진 후 A씨의 내연남으로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이 거론되면서 대중들의 강도 높은 비난이 쇄도했다.
이에 김동성은 채널 ‘사건상황실’을 통해 A씨가 고가의 시계를 사준 것은 맞지만 팬이라면서 사줬다고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만남을 가졌던 거 아니다. 인사만 하고 지냈던 사이였다”며 “주기적으로 만남 가진 것이 아니다. 단둘이 만난 적은 별로 없고 여럿이서 만났다”고 내연 관계를 부인했다.
한편, 14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3부(김범준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존속살해예비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A씨는 김동성을 사랑하는 마음에 순간 어머니를 상대로 청부 살해를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벗어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도 어머니를 의지했고 어머니가 없어지면 나 또한 없어질 것을 알면서 비정상적인 행동을 했다”고 말했고, 변호인은 “오피스텔, 스포츠카, 해외비용 등 남자의 이혼 소송 변호사 비용까지 대줬다”고 전해 김동성과 관계에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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