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김원희는 19일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결혼 14년차를 맞이했다고 설명했다.
1992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원희는 다양한 연기 활동뿐만 아니라 유머스러운 성격으로 많은 예능프로그램의 단골 MC로 활약했고, 2005년 오랜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하지만 이후 아이를 갖지 않았던 김원희는 올해 초 SBS 설 파일럿 예능 ‘요즘 가족: 조카면 족하다’에서 솔직한 이야기를 고백했다.
김원희는 “딩크족이라는 생각도 없었다”면서 “지금은 나라에 미안하다. 저출산에 한몫을 한 것 같아서”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원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초산을 경험했으면 가능성이 있다고 할 텐데 저는 나이가 마흔 후반이다. 가끔 우스갯소리로 ‘아이 낳아?’라고 웃고 말 때가 많지 ‘임신을 해야겠다’ 이런 생각은 없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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