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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리버풀은 지난 3주간 결승전만 바라보고 달려왔다. 팀워크를 구축하고, 리그 경기로 인해 떨어진 체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렸다.
온 국민의 관심이 오늘 새벽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집중되는 이유는 손흥민 때문이다. 손흥민은 오늘 밤 자신의 축구인생 중 처음으로 챔스 결승전에 나서게 된다. 그는 오늘 밤 자신의 인생의 최고의 날을 만들 수 있을까. 토트넘 선배 이영표는 손흥민이 꼭 빅이어를 들어올렸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아직 토트넘과 리버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되진 않았으나, 손흥민이 출전할 가능성은 높다. 케인이 부상 회복을 하고 훈련을 시작했지만, 아직 어느정도 몸 상태가 회복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리버풀은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경기력에선 단연 리버풀이 토트넘을 앞선다. 하지만 축구의 승부는 아무도 모른다. 더 간절한 팀이 그날의 컨디션이 더 좋은 팀이 언제든 승부를 뒤집을 수 있다. 90분이 지난 후에도 골은 터지고, 또 상황은 역전될 수 있다.
토트넘과 리버풀의 결승전은 2일 새벽 4시에 시작된다. 챔피언스리그 중계는 네이버 스포츠, 스포티비, 스포티비 나우, 스포티비 나우2, 스포티비2 등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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