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윤소이)에게서 아들 지민(최승훈)을 강제로 떼어낸 태준(최정우)은 광일(최성재)에게 “광일이 네 승계 작업 끝날 때까지는 지민이가 우리의 보루다”라고 말했다.
윤소이는 최승훈을 비행기에 태우고 정희(이덕희)에게 “최승훈에게 다녀오고 싶다”고 밝혔고 이덕희는 냉정한 태도로 “방금 지민이 떠났다. 앞으로 양실장(서경화)이 있으니 걱정마”라고 말렸다.
이상숙은 최정우에게 “어쨌거나 내 사위다. 내가 약을 먹일 것 같냐”라고 말했고 최정우는 “그럼 네 딸에게 말하겠다.
김유월과 성재를 바뀌지기 했다.
그러면 당신 딸도 평생 죄인 처럼 살겠지”라고 말했다.최정우는 미란(이상숙)을 만나서 “오태양이 끼어들어 아주 망하게 생겼어. 주총 끝날 때까지만 잡아 놓게 해달라”고 지시했다.
시월(윤소이)은 광일(최성재)가 지민(최승훈)을 유학 보낸 이유가 자신의 입을 막기 위해 계획한 일이란 것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았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이지만 낭만적 성공담을 담는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을 그린다.
‘태양의 계절’은 김원용 PD 연출, 이은주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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