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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광복 당시의 기분을 묻자 승병일 애국지사는 “그때의 감격은 말할 수 없다. 숨을 쉬는데 너무 시원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6·25 땐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있었다. 소식을 듣고 바로 자원입대했다”라고 말했다.
서경덕은 "여기가 바로 해남 옥매광산이다"라며 "일제가 명반석을 채취하기 위해 1200명이 강제 동원 됐던 곳이다"라고 말했다.
서경덕은 "전쟁 말기에 여기 계시던 분들이 제주도로 또 강제 동원 됐다. 해방 후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려고 했지만 돌아오던 길 배에 불이 나서 많은 분들이 사망했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울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광복 소식을 일본 군인에게서 들은 김백운 선생님은 “일본군은 휴전이라고 설명했다. 광복 소식을 늦게 들었다”라고 말하며 “배에 불이 나서 바다에 뛰어들었다.
일본 초계정이 왔지만, 일본인의 생사만 확인한 후 가버려 많은 한국 사람이 억울하게 죽었다”라고 말했다.유재석은 "옥매광산을 다녀왔다.
그때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김백운 선생님은 "열 여덟 살이었다.
갑자기 회사 운동장에 모이라고 했다.
가니까 경찰들이 총과 칼을 매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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