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NOW Brewing은 출근길이나 점심시간 등 주문이 몰리는 특정 시간대에 일부 음료를 사이렌 오더로 주문 시 더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골드 등급 회원은 ‘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 ‘콜드 브루’,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아이스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를 최대 2잔까지 주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전담 파트너가 대상 음료를 제조하기 때문에 한정된 시간 내 음료를 수령해야 하는 고객의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실제로 스타벅스가 이달 초 NOW Brewing 서비스가 가장 활성화된 상위 10개 점포의 운영 현황을 살펴본 결과, 해당 점포들은 피크타임에도 NOW Brewing으로 접수된 주문의 83%가 3분 이내 고객에게 제공됐고, 이로 인해 일반 주문의 소요시간도 평균 43초 빨랐다.
기존 골드 등급 회원만 이용할 수 있던 NOW Brewing 서비스는 앞으로 그린 등급도 이용할 수 있게 되며, 대상 음료는 기존 5종에서 ‘복숭아 아이스 티’, ‘돌체 콜드 브루’, ‘오트 콜드 브루’가 새롭게 추가된 총 8종으로 운영된다.
스타벅스 코리아 백지웅 기획담당은 “빠르게 음료를 수령할 수 있는 NOW Brewing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을 반영해 서비스 이용 대상점을 크게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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