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일), 행복나래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같이가치UP’ 행사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행사에 참석한 (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송영욱 행복나래 대표와 주최사 및 협력사, 사회적 기업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행복나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10071252460533348439a487410625221173.jpg&nmt=29)
6일(일), 행복나래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같이가치UP’ 행사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행사에 참석한 (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송영욱 행복나래 대표와 주최사 및 협력사, 사회적 기업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행복나래]
이미지 확대보기‘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같이가치UP’은 고용노동부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 제주유나이티드가 주관하는 도내 최대 규모 행사다. 사회적 기업들의 상품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사회적 기업 성과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행복나래는 홈쇼핑 채널을 통해 제주도 내 사회적 기업 4곳의 7개 상품을 성공적으로 판매했다. 또, 11번가 제주기획전과 명절선물전 등을 통해 총 37사의 180여 개 상품을 유통하며 제주 지역 사회적 기업의 판로 확대 및 매출 향상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SK프로보노 프로그램으로 제주도 내 사회적 기업 11곳에 경영 자문을 제공하고 제안서 작성, 사업 기획,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며 상품 경쟁력 강화를 도왔다.
더불어 행복나래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지역 결식우려아동 180명을 발굴해 도시락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아이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결핍을 해소하기 위해 기초 생필품 패키지, 주거환경 개선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이 프로젝트는 지자체와 함께 진행했으며, 도내 사회적 기업 및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영욱 행복나래㈜) 대표는 “이번 수상은 사회적 기업을 돕는 기업으로서 행복나래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 생태계 육성에 책임을 다하며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SOVAC마켓, 상품경쟁력 강화사업, 판로개척 사업 등 사회적 기업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SE 유통사업 ▲KAIST Impact MBA, 임팩트 유니콘, 임팩트 펀드 등 사회적 기업가와 사회적 기업을 키우는 소셜벤처(Social Venture) 사업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업, 정부, 일반시민이 함께하는 사회안전망을 만들어가는 행복얼라이언스 사업 ▲SOVAC, SK프로보노, SE컨설턴트 등 연결을 통해 소셜밸류(Social Value)의 저변을 넓혀가는 소설 밸류 커넥트(Social Value Connect) 사업이 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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