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사업장 내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교육 강화,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등을 통해 전사적 안전보건 경영 시스템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ISO45001 인증을 수여받는 행사를 가졌다.
남양유업은 또한 대리점주들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근무자 5인 이상을 둔 대리점에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자료를 공유하고, 현장 관리 및 안전 보호구 지급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남양유업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에도 주력하고 있다. 소방서 및 시청과 협업해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소화기 및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을 가르치는 안전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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