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박현규 투루파킹 대표이사와 이승재 서울시립대학교 교통공학과 교수겸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 선도연구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모빌리티 연계 및 미래 실증에 관한 연구 ▲첨단 모빌리티 기술 및 시스템 증진 방안 연구 ▲첨단 모빌리티 표준인증체계 정립에 관한 연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휴맥스모빌리티의 자회사 ‘하이파킹’은 1999년 설립 이후 주차장 운영의 최고 전문성을 인정받아 온 기업이다. 대표 브랜드인 '투루파킹(Turu PARKING)'은 현재 약 1300개의 대형 오피스 빌딩, 쇼핑몰 등에서 29만 개의 주차면을 운영하며, 월 최대 2500만 대의 차량을 관리하고 있다. 365일 24시간 무인 운영 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스마트 주차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박현규 투루파킹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계의 연구개발과 기업의 전문성을 결합해 첨단 모빌리티 기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재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겸 연구센터장은 “자율주행 파킹 로봇 도입과 첨단 주차장을 중심으로 한 모빌리티 허브 구축은 미래 도시에서 주차장이 단순한 기능을 넘어, 중요한 커뮤니티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협약이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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