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09.12(금)

한 폭의 그림이 된 임지연의 두 얼굴…극명한 대비 담은 2차 티저 포스터 공개(‘옥씨부인전’)

유병철 CP e

2024-10-30 13:10:00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옥씨부인전’ 노비로 태어나 아씨로 불렸던 여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

살아남기 위해 양반댁 아씨가 된 도망 노비의 기구한 서사와 이를 실감 나게 그려낼 배우 임지연(구덕이, 옥태영 역)의 압도적인 열연이 벌써부터 첫 방송에 대한 관심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한 여인의 두 가지 삶을 담아낸 고전 포스터 콘셉트의 2차 티저 포스터가 그 열기에 더욱 불을 붙이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가짜 옥태영과 노비 구덕이, 전혀 다른 두 인물이 한 폭의 그림처럼 그려져 눈길을 끈다. 쪽 찐 머리에 샛노란 비단옷 차림으로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가짜 옥태영과 눈썹 위 상처가 난 채 남루한 누더기 차림을 한 노비 구덕이의 모습이 위아래로 배치되어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특히 각각 이들의 머리 위에 있는 해와 달은 노비 구덕이의 처절하고 비참했던 어두운 시간들과 태양처럼 환하게 떠오른 가짜 옥태영의 품위 있는 삶을 상징하는 듯 해 더욱 짙은 잔상을 남기고 있다.

노비로 태어나 사람답지 못한 일생을 견뎌온 구덕이가 가짜 옥태영이 되어 아씨라 불리게 된 사연이 한 눈에 읽히는 상황. 이처럼 정반대의 삶을 살게 될 그가 들려줄 이야기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신분을 뛰어넘어 한순간에 뒤바뀐 임지연의 운명은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1월 30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344.20 ▲29.67
코스닥 834.76 ▲1.76
코스피200 454.00 ▲3.95

가상화폐 시세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181,000 ▼264,000
비트코인캐시 822,500 ▲1,500
이더리움 6,161,000 0
이더리움클래식 29,560 ▲110
리플 4,178 0
퀀텀 3,574 ▲2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154,000 ▼276,000
이더리움 6,159,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29,550 ▲120
메탈 993 ▼3
리스크 520 0
리플 4,180 ▲3
에이다 1,225 0
스팀 186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200,000 ▼270,000
비트코인캐시 821,500 ▲1,000
이더리움 6,160,000 0
이더리움클래식 29,510 ▲60
리플 4,180 0
퀀텀 3,589 ▲48
이오타 27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