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구나 슈퍼피치, 이탈리아 장인 정신 담은 프리미엄 원목마루로 한국 시장 공략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시작된 원목마루 브랜드 라구나 슈퍼피치(LAGUNA Superfici)가 국내 프리미엄 인테리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4대째 이어오는 전통 제작 방식과 친환경 원칙을 고수해 온 브랜드로, 유럽 현지에서는 문화재 복원 프로젝트에 활용될 만큼 공예적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라구나 슈퍼피치는 기계식 대량 생산을 지양하고 수작업 중심 공정을 통해 나무 고유의 결과 색감을 살리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원목은 유럽 현지에서 엄선해 들여오며, 포름알데하이드 및 유해 화학 성분을 배제해 생체 적합성 기준에 맞춘 것이 특징이다. 자연 상태에도 일부 존재하는 포름알데히드는 제조 과정에서 농축될 경우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거용 인테리어 자재 선택 시 핵심 고려 요소로 꼽힌다.



브랜드의 품질은 국제적으로도 공인됐다. 미국 목재바닥재협회(NWFA)의 품질·안정성·내구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자연 소재 기반 제품의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라구나 슈퍼피치 마루는 베네치아의 두칼레 궁전(Palazzo Ducale) 등 문화재 복원 현장에 실제 사용된 바 있으며, 현재 전 세계 30여 개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농구 선수 르브론 제임스의 자택에 시공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글로벌 인지도가 더욱 높아졌다.

브랜드 측은 “한국에서도 전통적 제작 방식과 친환경 원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라구나 슈퍼피치가 추구하는 철학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