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한부모가정 가족사진 촬영 지원사업 2025 ‘mom편한 가족앨범’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사진은 따뜻한 가족애가 담긴 공모전 참여 가족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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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의 후원으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 이어오고 있는 ‘mom편한 가족앨범’은 한부모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 추억을 간직하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을 통해 올해는 인천·대전·대구 3개 지역에서 가족사진 촬영 지원이 진행되었으며, 총 50가정이 스튜디오 가족사진 촬영, 앨범 및 액자 제작, 포토프린터와 인화지, 포토앨범 바인더 등을 지원받았다.
같은 기간 진행된 온라인 가족사진 공모전에는 한부모가족 26가정이 참여해 가족의 화목한 일상을 담은 사진을 제출했으며,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 온라인 전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mom편한 가족앨범’은 사진촬영 지원을 넘어 가족애를 확인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자녀와 부모가 함께 촬영하며 자연스럽게 교감을 나누는 기회가 마련되고 사진촬영 후 가족 간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는 후기가 이어지며 많은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가족 간 따뜻한 마음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한부모가족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이 사회 안에서 당당하고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족, 장애인과 지역주민, 해외 취약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복지사업을 통해 아동과 가족이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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