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적 반등은 우량 고객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과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이 맞물린 결과다. 롯데카드는 대손 비용을 절감하는 등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를 추진하며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주요 경영 지표도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위축됐던 회원 수는 올해 1월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955.6만명 선을 회복했다. 리스크 지표인 연체 전이율(정상채권이 2개월 이상 연체로 넘어가는 비율) 역시 3월 말 기준 0.318%를 기록, 레고랜드 사태 이전 수준(0.311%)에 근접하며 자산 건전성을 입증했다.
시장 영향력 또한 견조하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1분기 신용판매 시장 점유율은 10.6%로, 직전 분기에 이어 두 자릿수 점유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정상호 대표이사는 “침해 사고 이후 회사의 회복력을 입증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임직원이 합심해 값진 결실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원 팀 로카(One Team LOCA)’ 정신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에 슬기롭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결과와 관련해 롯데카드 관계자는 “금융위원회의 최종 결정이 남아있는 만큼, 사고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성실히 소명해 제재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롯데카드 CI. [사진=롯데카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5061433560622907cc35ccc5c112222163195.jpg&nmt=29)
![롯데카드 CI. [사진=롯데카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595&simg=202605061433560622907cc35ccc5c112222163195.jpg&nmt=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