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성공한 이현재 시장은 별도의 인수인계 절차 없이 당선 직후 업무에 복귀해 시정 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특히 민선9기 임기 시작일인 7월 1일을 앞두고 미래발전위원회를 구성해 공약 이행과 시정 발전 전략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시장은 “하남 발전을 단 1초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미래발전위원회를 과거 시정을 넘겨받는 인수기구가 아닌 민선9기 비전과 정책 방향을 설계하는 미래전략 플랫폼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지난 15일 발대식을 가진 미래발전위원회는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 대표들로 구성됐으며, △미래전략·기획 △도시개발·교통 △투자유치·일자리 △교육·복지 △문화·관광 등 5개 분과 체계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앞으로 민선9기 5대 핵심 공약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공약은 ▲2030년 10조 원 규모 투자유치 ▲지하철 5철 시대 완성과 광역교통망 확충 ▲2030년 주요 대학 합격자 1000명 시대 달성 ▲K-스타월드 및 국가정원 조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 확대 등이다.
또한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타 후보들의 정책 가운데 시민 체감 효과가 높은 우수 정책도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파를 넘어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은 폭넓게 수용하겠다는 실용 행정 기조도 제시했다.
이현재 시장은 “미래발전위원회는 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민선9기 첫 실행 플랫폼”이라며 “좋은 정책이라면 누구의 제안이든 적극 수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오는 30일 민선9기 이현재 시장 취임식을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 형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기존의 의례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열린 행사로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나눌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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