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한 제재로 실효성 확보한 청렴 계약
이번 직무청렴계약은 「한국마사회 임원 직무청렴계약 운영규정」에 따른 제도로, 우희종 회장과 이병우 부회장 겸 고객서비스본부장, 배광석 미래전략본부장이 체결했다.
계약의 핵심은 경영진이 재직 기간 동안 준수해야 할 청렴 의무와 위반 시 부과되는 구체적이고 엄격한 제재 사항을 담고 있다는 점이다. 법령 및 제반 규정 준수를 통한 공정한 직무 수행, 직무 관련자로부터의 금품 수수 및 이권 개입 금지, 직무 관련 정보 유출 및 알선·청탁 금지 등이 주요 내용에 포함됐다.
특히 이 계약이 실질적 구속력을 갖도록 한 것은 위반 시 제재 규정이다. 징계 처분과는 별개로 지급된 경영평가 성과급을 환수하는 등 경제적 제재를 강화함으로써 책임 경영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는 단순한 선의에만 기댈 것이 아니라 구체적 불이익으로 청렴성을 담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경영진의 모범이 조직문화를 만든다
체결식에서 이병우 부회장과 배광석 미래전략본부장은 재임기간 동안 직무상 청렴 의무를 엄격히 준수할 것을 서약하고, 임원으로서 높은 도덕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임직원의 청렴 표상이 될 것을 다짐했다.
우희종 회장은 "경영진이 앞장서서 솔선수범하는 윤리청렴 문화가 더욱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영진의 모범 있는 행동이 하위 직급의 청렴 문화 조성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지속된 노력의 성과, 그리고 새로운 목표
한국마사회의 청렴 의지는 이미 실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으며, 지난 5월에는 기관의 우수한 준법경영과 내부통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컴플라이언스 어워즈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직무청렴계약 체결은 이러한 성과 위에 세워진 또 다른 발걸음이다. 한국마사회는 이를 계기로 윤리·청렴경영을 한층 강화하여, 종합청렴도 ‘최우수’ 등급 도약을 목표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한국마사회의 노력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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