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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해체 속도

2023년부터 순찰·정비·성매매예방사업 등 지속적인 노력

이정훈 CP

2026-07-29 09:22:46

성 매수 차단을 위한 야간 홍보 및 순찰, 행정조치

성 매수 차단을 위한 야간 홍보 및 순찰, 행정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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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정훈 CP] 파주시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해체를 위한 행정 조치와 시민 참여 활동을 확대하며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주시는 2023년부터 성매매가 발생하는 환경을 단계적으로 개선하고 시민 인식 제고, 성 매수 차단 활동, 행정적 대응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성매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한 ‘여행길 교육’을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92회 운영했으며, 시민과 공무원 등 4천458명이 참여했다.

또 시민 주도의 홍보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자원봉사자 등은 야당역과 GTX 운정중앙역 등 시민 이용시설에서 총 12차례 캠페인을 진행하며 성매매 없는 안전한 파주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했다.
성 매수 차단을 위한 야간 홍보 활동인 ‘올빼미 활동’도 대표적인 추진 사업이다. 2023년부터 성매매집결지 내부에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공무원과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등 4천899명이 참여해 총 220회 운영했다.

시는 늦은 시간대 집결지 내부 거점 중심으로 활동을 진행해 인근 주민과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참여자 안전 확보를 위해 2023년 4월부터 성매매집결지 순찰 용역도 병행하고 있다.

순찰 용역은 성매매집결지 순찰과 올빼미 활동 지원, 참여자 안전 관리 등을 담당한다. 관련 예산은 2023년 추가경정예산에서 1억5천870만 원 규모로 처음 편성된 이후 2024년부터 2억8천만 원 규모로 확대돼 운영되고 있다.

행정 조치도 이어졌다. 파주시는 성 매수 공간을 차단하기 위해 성매매집결지 내 핵심 건물 16개 동을 매입했으며,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는 2023년부터 총 16차례에 걸쳐 36개 동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성평등 문화 확산과 성범죄 예방을 위해 중·고등학생 대상 젠더폭력 예방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시는 교육을 담당할 강사단을 양성해 운영 중이며, 교육과정 이수와 시연 평가 등을 거쳐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위촉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2023년부터 시민과 함께 다양한 활동과 정책, 행정대집행 등을 추진하며 성매매집결지 해체 기반을 마련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 보호를 중심에 두고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의 완전한 해체를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매매 없는 안전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와 학생 등 시민 대상 인식 개선 교육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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