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의원은 15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과 대규모 개발에 맞춰 시민 생활을 뒷받침할 기반시설 확충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원삼·백암·양지 일대에서 물 사용량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수돗물 공급이 불안정해지는 문제를 제기하며 안정적인 생활용수 확보를 요구했다.
임 의원은 시가 제출한 ‘생활용수 수급현황 및 안정적 공급 대책’을 근거로 2040년 도시기본계획상 계획인구는 146만 명이지만 수도정비계획은 118만 명을 기준으로 해 28만 명의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2030년 하루 10만 톤의 생활용수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추가 용수 확보 방안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선제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임 의원은 ▲처인구 기반시설 확충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예산 대책 마련 ▲시설별 확충 시기와 소요 예산을 명시한 실행계획 수립 및 의회·시민 공개 ▲대규모 개발사업과 기반시설 확충을 연계하는 중장기 관리체계 마련 등 세 가지 사항을 시에 요구했다.
임 의원은 “반도체 산업이 성장하는 가운데서도 처인구 주민들이 수십 년간 겪어온 기반시설 문제가 더 이상 뒤로 밀려서는 안 된다”며 “사업이 늦어질수록 재정 부담과 시민 불편이 커지는 만큼 용인시가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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