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석유관리원 직원이 인천국제공항 비상발전기 연료 점검
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남부본부(본부장 이승헌)는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프라본부와 공항시설 비상발전기 연료의 정례 점검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앞서 진행한 인천국제공항 비상발전기 연료 점검을 계기로 양 기관이 지속적인 관리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추진됐다. 정전이나 재난 발생 시 공항 주요 시설에 비상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예방적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비상발전기는 상용전력 공급이 중단될 때 공항 주요 시설의 운영을 유지하는 핵심 설비다. 다만 연료를 장기간 보관하면 수분 혼입이나 산화 등으로 품질이 저하돼 발전기 가동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정기적인 품질점검이 필요하다.
양 기관은 정례 점검을 통해 연료 품질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비상전력 설비의 운영 신뢰성을 높여 공항 이용객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헌 본부장은 “비상발전기 연료 관리는 정전·재난 상황에서 공항 기능을 지키는 마지막 안전장치”라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공항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국민이 이용하는 주요 시설로 정례 점검과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남부본부는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를 비롯해 국가 핵심 기반시설, 의료기관, 문화·체육시설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비상발전기 연료 품질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인천광역시와도 AI·데이터센터 비상발전기 연료 품질관리 협력을 위한 행정안전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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