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달화덕'은 고온의 화덕에서 구워 낸 다양한 생선구이와 솥밥을 중심으로,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8종의 제철 반찬을 함께 내놓는 프리미엄 한식 다이닝 브랜드다. 백화점과 쇼핑몰 같은 특정 상권에 맞춰 차별화된 콘셉트로 개발된 자체 브랜드라는 점이 특징이다. 같은 전략으로 먼저 선보인 한식 뷔페 '복주걱'이 롯데백화점 부산광복점과 롯데몰 광명점에 출점하며 자리를 넓혀 가고 있어, 이번 브랜드가 어떤 반응을 얻을지도 관심을 끈다.
강남점 매장은 지하 1층 식당가 안에 약 25평, 42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1인 반상부터 2~4인용 세트 한상까지 혼밥을 즐기는 고객과 가족 단위 손님을 모두 고려한 메뉴를 갖췄다. 메인 2종과 기본 6종을 합쳐 모두 8종의 반찬을 셀프바로 제공해, 가볍게 즐기는 프리미엄 세미 뷔페 형태를 구현했다. 실속을 따지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구성이다.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오픈 당일부터 주말까지 사흘간 매일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행운뽑기 이벤트를 연다. 당첨자에게는 순금 액막이 명태, 자체 제작 키링, 재방문 무료 식사 쿠폰 등이 주어진다. 방문 기회를 놓치기 아쉬운 이들에게는 좋은 계기가 될 만하다.
롯데GRS 관계자는 백화점과 쇼핑몰이 안정적인 유동인구를 확보한 특수 상권이며, F&B 시설이 핵심 집객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상권의 목적과 특성에 맞는 브랜드를 꾸준히 개발해 외식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타깃 상권 중심의 출점 전략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강남점에서의 첫걸음이 이 전략의 성패를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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