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최근 공공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사업(의료)기관을 공모한 결과, 도내 의료기관 3곳이 신청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경상남도는 이 3곳을 대상으로 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창원경상대병원을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창원경상대병원은 16일 보건복지부에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병원 건축비와 장비구매비 등을 지원 받는다. 국비 78억 원과 지방비 78억 원 등 156억 원이 3년에 걸쳐 지원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정부가 3개 권역에 1곳씩 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하기로 한 만큼 경남권 공공 어린이재활병원 건립도 가까운 시일 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상현 기자 new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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