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남농협)
전달된 동화책은 인스턴트식품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땅에서 난 농산물로 만든 음식의 우수성과 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제작된 도서다. 2008년부터 총 5회에 걸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응모된 3,300여 편 중 농산물 종류별 각 권당 10편의 당선작을 수록해 제작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전달받은 동화책을 유치원과 도서관 등에 배치해 유아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하명곤 경남농협 부장은 "우리 아이들이 동화책을 읽고 우리농산물로 만든 음식과 친근해지기를 바란다"면서 "아이들이 자라서도 우리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고, 우리 것을 지키는 대한민국 농업의 소중한 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운 기자 new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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