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교체 유도에 앞장선다.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어린이 통학차량에 공해가 적은 LPG모델을 출시했다.
현재 서울 시내에서 어린이통학차량으로 사용되고 있는 노후 경유차(15인승 이하)를 LPG신차로 바꿀 경우,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어린이통학차량LPG 신차 구매지원 사업'에 따라 500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08년 12월 31일 이전 출시된 노후 소형(15인승 이하)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하고 동일한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소형 LPG 신차를 구입한 경우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노후 경유차로 인한 환경 문제를 줄이기 위해 스타렉스 어린이보호차·버스에 LPG 모델을 추가했다"며 "이를 계기로 노후 경유차의 빠른 교체와 함께 자라는 세대에게 깨끗한 대기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상현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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