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타이거 우즈 인스타그램
타이거 우즈는 15일(한국 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타이거 우즈는 2008년 US오픈 제패 이후 11년 동안 멈췄던 1위 자리에 다시 오르며 ‘영웅’이 되었다.
그는 지난해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이어 "얼마나 빨리 올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우승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 목표에 많이 떨어져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부상과 회복 과정이 상당히 힘들었다는 타이거 우즈는 "고통이 매우 심했다. 한때 나는 그저 나의 아이들이나 친구들과 골프나 칠 수 있을까를 걱정을 할 정도였다. 지금은 토너먼트에서 우승 경쟁을 하고 있다. 나에게 너무나 특별한 일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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