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23아이덴티티' 스틸컷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23아이덴티티’는 ‘식스센스’로 흥행을 주도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작품으로 올해 초 개봉한 ‘글래스’와 세계관을 공유한다.
영화 ‘23아이덴티티’는 23개의 인격을 가진 ‘케빈’(제임스 맥어보이)에게 마지막 24번째 인격이 생겨나면서 납치 사건을 벌인 이야기를 담아냈다.
영화 ‘23아이덴티티’에서 제임스 맥어보이는 성별, 인종, 성향 각기 다른 인격을 모두 소화해 내 관객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1955년생인 빌리 밀리건은 5살부터 제2의 인격이 생겼다 당시 양아버지로부터 끔찍한 학대를 당하면서 24개의 인격까지 형성됐다.
그가 가진 폭력적인 인격이 여대생을 대상으로 납치, 강도, 성폭행을 저질러 체포되면서 ‘해리성장애’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올랐다.
한편, '23아이덴티티'의 실존 인물인 그는 1978년 미국 재판부 판례 최초로 해리성장애를 인정받아 무죄를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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