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둥지탈출' 캡처
아역 시절부터 각종 CF와 작품에 출연한 천보근은 최근 tvN ‘애들생각’의 자문단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02년생인 천보근은 올해 18살로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아역으로 손꼽혔다.
특히 천보근은 출연한 MBC ‘여왕의 교실’을 통해 김향기, 김새론, 서신애 등 내로라하는 아역들과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됐다.
천보근은 “고현정 선생님은 TV를 통해 보면 정말 표정연기가 섬뜩하고 무섭다”며 “하지만 실제로는 아역 배우들을 정말 잘 챙겨주셨고, 선생님 덕분에 촬영장에 없던 에어콘도 생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지막 세트녹화를 할 때 고현정 선생님이 직접 스틸컷을 모아만든 앨범과 25개의 꽃다발 등을 준비해 배우들에게 선물을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천보근은 “교실 촬영장에 에어컨이 있긴 했는데 PPL의 개념이었고 동시녹음이 진행되는 상황이라 소음 때문에 에어컨을 켤 수 없었다”며 “선생님이 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아역 배우들을 위해 제작진 측에 작동 가능한 에어컨을 들여놓을 것을 제안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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