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프리카TV 캡처
하나경은 최근 인터넷방송 BJ로 데뷔하면서 몸매가 고스란히 노출되는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간 영화 등 작품을 통해서도 노출신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바 있는데, 이를 보는 부모의 마음은 착잡했다.
하나경은 뉴스엔과 인터뷰를 통해 “'전망 좋은 집'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나중에 시집 어떻게 가려고 하냐’며 엄마가 반대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시집 잘 가려고 배우 한 것은 아니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VIP시사회때 엄마와 동생이 와서 영화를 봤는데 엄마가 수고했다고 말씀 해 주셨을 때 눈물이 날 뻔 했다”고 말했다.
하나경은 당시 영화에서의 ‘노출’에 부담감도 있었지만 꼭 필요한 장면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출신을 찍기 전에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일단 제가 이 작품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주인공으로 책임감을 가진 이상 아라라는 캐릭터를 이해하고 사랑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그녀가 왜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었는지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아라라는 캐릭터를 믿고 촬영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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